글 쓰기의 목적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처음 글을 쓴 순간부터 약 2년 정도 흘렀고, 맨 처음 티스토리
에서 두 번째는 벨로그로 하고 현재 최종적으로 블로그를 직접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위치도 계속 바뀌면서 글을 쓰는 목적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맨 처음 글을 주도적으로 쓴 첫 글은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이용해 오케스트레이션 하기 였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공부한 내용은 기록해놓고 싶어서 썼던 것 같네요. 당시에는 딱히 내용을 남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라기 보다는 공부한 것을 기록한다
였던 것 같습니다.
벨로그에 넘어가서는 글을 조금 멋지게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는 눈이 티스토리보단 많았거든요. 그러면서 점차 글을 계획적으로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개발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는 제가 2년 동안 글을 쓰면서 글 쓰는 재미를 느껴버렸고, 사람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좋아해 줄 때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시리즈도 작성을 해보고 싶고, 어떤 주제가 있으면 아 그건 그 블로그가 잘해
라는 인식을 갖게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제 분야인 프론트엔드 분야가 좋겠 네요.
위의 내용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에 가깝고, 글을 쓰는 이유라고 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쓸 수 있다, 어휘력이 좋아진다, 생각정리를 할 수 있다... 뭐 이 정도가 있는데 사실 저는 이런 것들은 부수적인 효과라고 생각하고, 저는 블로그 운영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글을 쓰는 것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글또 7기
글쓰는 또라이들의 일곱 번째 이아기
저는 사실 이번 년도 취업 준비를 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속하기 전에는 글또라는 모임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운명적으로 만나게 돼서 이렇게 활동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다양한 글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취업준비생이므로 제가 글또 7기를 활동하면서 쓰고자 하는 글들은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이 주가 될 것 같네요.
JavaScript
기본 원리 공부한 것들Computer Science
공부한 것들
위주로 작성하되, 시리즈 글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시리즈 글을 쓴다면 현재 블로그를 만들면서 했던 여러 가지 고민이나, 여러 가지 이슈들과 같은 블로그 만들기 시리즈가 되겠네요.
벌써 제목도 결정해놨습니다. 유튜버 승우아빠의 사드세요 제발 시리즈를 벤치마킹 해봤습니다. 주 제목은 블로그는 제발 사드세요...
가 되고, 부제목은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 이슈, 고민들이 되겠네요...!
나중에 취직하고 여유가 생긴다면 프론트엔드 심화적인 기술들도 다뤄보고 싶고, 인생의 여러 가지 생각도 한번 풀어보고, 세상의 여러 문제도 생각하고 글로 써보고 싶습니다.
또, 글또 7기가 되게 기대되는 것들은 되게 많은데... 몇 가지만 뽑아보라면
-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 기록, 일상들을 보고 시야를 넓히고 싶습니다.
- 개발자가 가득한 이곳에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요!!! 우리 프론트엔드d 팀 보고 있나요?...
- 제 글의 솔직하고 담백한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 (제 시리즈 글이 인기 글이 되고 싶습니다.)
벌써 설레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글또 7기를 이번에 처음 알아서 지금 기수부터는 꾸준히 참여하고 싶은데, 취업하고 나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글또 7기 여러분 다들 화이팅 해봅시다!